파주시는 지난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중소기업 기숙사 기관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 지원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94호실을 공급하며, 지역별 공급규모는 ▲파주운정 초롱꽃마을3단지 122호 ▲파주출판문화엘에이치(LH)1단지 48호 ▲법원 행복주택 26호 ▲문산선유3‧5단지 85호이다.
신청 자격은 파주시 소재 중소 제조기업으로, 해당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10월 11일부터 18일까지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031-940-4532)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에서는 기업 업력, 기술개발, 근로자 신규 채용 현황, 가족친화기업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12월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입주계약 체결 후 2025년 1~2월에 입주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기회로 파주시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기업은 우수인력을 확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