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연설문
시민중심 더 큰 파주
2026년
시정연설
존경하는 54만 파주시민 여러분!
파주시의회 박대성 의장님과 시의원 여러분!
오늘 시정연설에 앞서, 지난주 발생한 대규모 광역상수도 단수와 관련하여
이유를 불문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공유 미흡으로 시민 여러분께 큰 불편과
불안을 초래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파주시는 이번 사안을 엄중히 여겨, 철저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공유와 체계적인 대응으로,
시민 여러분께 신뢰받는 파주시로 거듭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앞서 발생한 지방상수도 관리에 대한 대책 마련과 함께광역상수도 문제는, 파주시 자체 대응계획에 더해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도 강력하게 촉구하겠습니다.
아울러, ‘파주시 사회적 재난대응 계획’을 한층 강화하여‘시민안전 확보와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응계획으로 ‘더 안전한 파주’를 만들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번 일로 불편과 불안을 겪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이어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2026년 파주시정 목표와 재정운용 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파주시는 작년 ‘오직 민생’의 기조를, 올해 ‘민생올인’으로 유지하며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과
기본사회팀 신설, 공공에너지 추진 등의 ‘기본 시리즈’를 기반으로 탄탄한 ‘기본사회’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파주시민의 오랜 염원을 실현할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착공과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최종 선정으로
100만 자족도시 파주를 향한 길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이와함께, 평화경제특구 선정을 위한 단계도 차근차근 밟아가고 있습니다.
국민주권정부가 출범하며, 마침내 파주에 평화의 바람이다시 불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대북확성기를 철거하자 대남방송이 멈췄고, 대통령께서 직접 장단면 통일촌을 방문하여
파주시민의 고통을 위로해 주셨습니다.
납북자가족모임의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이끌어내며 화해와 평화를 약속했고,
이 변화를 기회로 ‘파주-개성 DMZ 국제평화 마라톤대회’ 개최를 위한 북한주민 접촉신고서를
통일부에 제출하여 승인도 받았습니다.
작년에 첫 문을 연 기업박람회는 올해 더 많은 기업이 참가 신청을 해오며 성공적인 2회를 맞이했고,
‘우원식 국회의장’과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며 글로벌 박람회로의 도약을 시작했습니다.
규제를 넘은 전국적 행정혁신 사례인,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는, 금촌·문산권으로 확대 운행했습니다.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와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생활체육 도시, 파주를 확실히 보여주었습니다.
효율과 실용을 원칙으로 재정 부담을 확 줄인 ‘시청사 증축 추진 계획’을 발표했고,
시민 복지를 책임질 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 복지관과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시민중심의 밀착행정인 ‘이동시장실’은 179회를 맞이하며 다양한 시민들의 소리를 담은 정책들이
파주 곳곳에서 추진 중입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시민여러분이 계신 곳으로 찾아가며 소통하는 적극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시민’과 함께일 때 ‘파주시’는 한계가 없습니다.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중심의 정책’으로 어느 지방정부도 가보지 못했던
‘전국 최초’의 길을 파주시는 지금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 결과, 올해 ‘40건의 대외평가 수상’과 ‘39건의 공모 선정’으로 부족한 지방재정을 보완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정부합동평가에서 ‘정량과 정성지표’ 모두 ‘경기도 1등’을 차지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파주시는 2026년에도 시민이 체감하는 파주 발전을 위해, 민선 8기 하반기 시정목표인
▲ 기본사회 선도도시, 파주건설 ▲ 100만 자족도시 신속진입 ▲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기본사회 선도도시, 파주건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파주시는 ’23년과 ’25년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급과 전국 최대 수준의 지역화폐 발행을 추진하며
‘기본소득’의 틀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공공은행, 공공주택, 공공교통 등 시민의 기본적 권리 보장을 위한
‘파주형 기본정책’ 추진으로 지방정부의 ‘기본사회 표준모델’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기본사회지방정부협의회 대표도시’로서 기본사회 비전을 선포하며, 지방정부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발판으로 2026년 파주시는, 기본사회를 향한 속도를 더욱 높여나가겠습니다.
먼저,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파주시 최초’로 본예산에 편성하여 명실상부한 실질적 기본소득을 시작합니다.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마중물을 마련하고, 그 이익이 다시 시민에게 돌아가는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선순환 구조 구축의 촉매제인 지역화폐 역시 더욱 활성화하겠습니다.
올해 처음 시행한 택시요금 지역화폐 결제처럼, 사용처를 더욱 확대하고 최대 충전 한도 횟수 역시 더욱 늘리겠습니다.
소상공인과 시민 등 지역경제 주체들이 다 함께 참여하는 ‘파주 상생경제 플랫폼’ 구축에 집중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파주형 지역 공공은행 설립 추진으로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아,
지역경제 자립 기반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또한, 공공재생에너지 생산기지 조성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이뤄내,
저렴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으로 기본에너지 추진 기반도 마련하겠습니다.
청소년의 교통비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의 단계적 시행을 더 빠르게 실현하여
시민들의 기본적 이동권 역시 보장하겠습니다.
공공주택은 실수요가 많은 도심지 주택을 대상으로 ‘매입형’과 ‘임대형’으로 운영하겠습니다.
신혼부부나 청년이 파주에 뿌리내려,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주거의 문턱은 낮추고, 삶의 행복은 더 높이겠습니다.
파주형 기본사회는 따뜻한 돌봄시스템도 함께 준비합니다.
출생축하금의 최대 300만원 지속 추진과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 확대 운영,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파주’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어르신들의 존엄있는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시립요양시설 건립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품격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기본사회로의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입니다.
지방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기본사회 표준모델 구축과 함께 중앙정부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파주시민 모두가 행복한, 든든한 ‘기본사회’로 나아가겠습니다.
두 번째로 ‘100만 자족도시 신속진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본격적인 GTX 시대 개막과 함께, 미래성장동력 확보, 기업 유치, 교통혁신 등
행정 전반에 걸친 혁신을 통해 ‘100만 자족도시’로 신속하게 진입하겠습니다.
먼저, 100만 자족도시를 향한 미래성장동력 확보입니다.
경제자유구역은 최종 지정을 위한 절차를 꼼꼼히 챙겨, 첨단 전략산업 기반의
글로벌 첨단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하겠습니다.
평화경제특구는, 남북화해의 흐름에 맞춰 더욱 속도를 내도록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추진을 강력하게 촉구하겠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비전선포 등을 통해 평화경제특구 지정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철저히 증명하여
파주시가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내년 상반기 중,
파주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종합병원 유치를 신속하게 확정하겠습니다.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라는 대통령님의 말씀처럼
미군반환공여지 무상양여와 국비 지원 등 오랜 기간 희생해 온 접경지역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적극 요청하며, 미군반환공여지 개발 사업의 속도를 내겠습니다.
군사시설보호구역은 지속적인 해제 요구와 함께, 민간인통제선의 절반 축소를 관철시켜,
시민들의 재산권 확보와 파주시의 성장가능성 확장에 더욱 집중하겠습니다.
자족도시를 향한 길에, 기업은 성장을 위한 성공파트너입니다.
‘26년에도 파주시는 변함없이 기업이 성장하고 도전할 수 있는 ‘기업친화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무엇보다, 1조 3천억 규모의 LG디스플레이 투자계획과
LG유플러스의 AI 데이터 센터 건립 추진 지원에 집중하겠습니다.
기업박람회는 더욱 확대하여, 경기북부 최대의 종합박람회로 발전시키고
파주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전방위로 지원하며,
올해 신설된 투자유치팀을 중심으로 기업유치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핵심부서의 연내 이전을 강력히 요청하고,
경기도와 협력하여 완전한 파주이전을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하겠습니다.
교통은 100만 자족도시와 도시발전의 기본입니다.
교통비전 30·30·30과 GTX 중심의 PBRT 시스템에 더해
내년에는 더 촘촘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지하철 3호선과 통일로선, GTX-H 노선, KTX 파주연장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고,
서해선의 성공적인 착공으로 미래철도망을 완성하여, 파주로 향하는 길을 더욱 확장하겠습니다.
GTX 중심의 거미줄처럼 촘촘한 버스노선과 천원택시·똑버스 등을 연계하여
파주시민 누구나 원하는 곳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GTX 연계형 자율주행자동차 시범 운행과 파주시 모빌리티 개선계획 수립 및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파주시 미래교통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겠습니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수립과 버스정류소의 단계적 정비 등을 통해 교통서비스의 질도 높이겠습니다.
교육은 미래인재를 길러내는 가장 근본적이고 지속가능한 투자입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선도지역인 파주시는, 올해 평가에서 경기도 유일의 최고 등급으로,
추가예산 10억도 확보했습니다. 정식 지정을 위해 사업의 마무리까지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아울러, AI 대학원 유치를 통해 첨단 미래인재 양성에도 힘쓰겠습니다.
파주시가 지향하는 100만 자족도시는, 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도시입니다.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파주시청소년재단을 더욱 활성화하고, 운정 청소년센터 등의 개관으로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겠습니다.
청년이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청년친화도시, 파주’를 완성하겠습니다.
청년인턴 사업의 신규 운영과 청년창업지원센터 활성화로
청년에게 더 많은 ‘기회’와 새로운 ‘희망’을 드리겠습니다.
공공예식장 운영으로 청년의 부담을 덜어, 새출발을 지원하고
시정에 청년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청년 제안의 날’ 운영으로 청년의 참여를 확대하겠습니다.
어르신의 품격있는 노후생활을 지원하겠습니다.
올해 개관한 운정다누림 노인장애인 복지관은, 첨단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힐링과 소통의 공간으로 정착해 나가겠습니다.
내년에 새롭게 문을 여는 문산보건지소·노인복지관 복합센터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관리와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생활을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무엇보다, 파주시 복지사업의 전환점이 되어줄 파주복지재단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전문성과 현장성을 갖춘 복지사업의 중심축이 되어 맞춤형 복지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체감가능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친화도시 파주’를 완성하겠습니다.
’23년 1호 결재로 시작된 ‘성매매 집결지’는, 파주의 오랜 아픔의 장소를
성평등한 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
문화와 소통의 공간이 될 공공도서관과 파크골프장 등을 조성하여
회복과 성장의 공간이자,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조성하겠습니다.
100만 자족도시의 가장 기본이자, 변함없는 원칙은 ‘안전’입니다.
올여름 운영되었던 ‘한모금 쉼터’부터 ‘국민안전체험관’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꼼꼼하고 세심하게 챙기겠습니다.
‘율곡 자연재해 위험개선 지구 정비사업’은 내년 하반기 중 마무리하고
야당동 일원에 ‘도시침수 대응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치안이나 소방시설 등 시민안전을 위한 필수인프라 확충을 위해
중앙정부에 강력하게 설치를 요구하며, 시민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으로
‘안전한 도시, 파주’를 만들겠습니다.
농촌의 풍요로움도 챙기겠습니다.
도농복합도시인 파주에서 농촌은 시민 삶과 직결되는 소중한 자산입니다.
내년에 새롭게 문을 열 운정로컬푸드 직매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공간으로 만들고,
평화미소 등 한수위 파주쌀 브랜드 이미지 제고로 농촌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습니다.
AI 대전환은 파주의 새로운 지향점이자, 일상을 바꾸는 게임체인저입니다.
파주시가 올해 AI기반팀을 만들고 행정 전반에 AI를 도입하는 이유입니다.
파주 소버린 AI 플랫폼 구축과 다양한 시민체감형 서비스 제공, 민관협력 등을 통한
AI 생태계 조성으로 파주시가 AI 대전환 시대를 선도해 가겠습니다.
세 번째로 ‘수도권 문화·생태 휴양메카 건설’ 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랜 세월의 기억을 간직한, 파주 곳곳의 수많은 문화·역사유산과 아름다운 자연경관,
그리고 DMZ는 파주의 자랑이자 독보적인 자산입니다.
이와 함께, 현실적 실천주의자였던 율곡이이 선생의 정신과 사상은 시대를 넘어,
오늘날에도 깊은 울림을 주는 지혜와 통찰입니다.
이런 율곡 선생의 사상과 지혜를 연구하고 계승·발전시킬 ‘율곡문화진흥원’은
경기도나 중앙정부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설립 형태를 조속히 결정짓고 추진에 속도를 내겠습니다.
또한, 율곡 선생 관련 문화자원 등을 기반으로 수도권을 대표하는 역사와 문화공간으로 재창조될
‘율곡문화벨트’는 내년 상반기 중,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하겠습니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라는
백범 김구선생의 소망처럼, 문화는 지역과 세대를 넘어,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파주문화재단 출범과 문산도서관 개관, 80억의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공모사업 선정 등을 통해,
파주는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가는 힘을 지속적으로 키워 왔습니다.
내년에는 파주문화재단의 본격적인 운영과 함께, GTX 운정중앙역 문화공연 콤플렉스의 조성 추진으로
문화도시 파주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겠습니다.
지역문화 컨텐츠와 연계한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파주 곳곳에서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피어나고,
시민의 일상이 곧 문화가 되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올해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끝으로 2년간 이어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대장정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파주는 ‘스포츠 허브도시’로 한 단계 더 성장하겠습니다.
생활체육이 파주시민의 일상이 되도록, 교하다목적 실내체육관과 반다비 국민체육공원,
조리 파크골프장을 내년 중에 마무리 짓고 운정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와
적성시니어형 국민체육센터 등을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하겠습니다.
무엇보다, ‘K리그2’ 진출과 함께, ‘파주 돔구장 건설’로 파주시민의 자부심을 드높이고
도시경쟁력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도약의 길로 나아가겠습니다.
’24년에 관광객 천만명을 돌파한 DMZ 평화관광은 정부국정과제인
‘3천만 세계인이 찾는 관광산업 기반 구축’과 연계하여 글로벌 관광특구로 도약과 함께
세계인이 찾는 ‘포용적 관광도시, 파주’를 만들겠습니다.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의 시설을 개선하고,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과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 조성 등으로
관광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겠습니다.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와 공릉관광지 키즈캠핑장 조성을 신속히 마무리하여,
더 머무르고 싶은, 다시 찾고 싶은 체류형 평화관광도시, 파주를 완성하겠습니다.
‘임진강 국가정원’ 조성 추진으로, 작년 한해 43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순천만 국가정원’을 뛰어넘는,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겠습니다.
공릉천 생태탐방로와 국립 감악산 자연휴양림 조성 등을 통해 생태관광과 생태휴양도시의 기반도 마련하겠습니다.
올해 조성 중인 반려동물 놀이터에 이어, 동물보호센터와 반려동물 동반 여가시설을 마련하여
생태휴양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파주는 문화와 역사, 그리고 자연이 함께 숨 쉬는 도시입니다.
파주가 지닌 특별하고 소중한 자산에 문화와 관광을 더해,
파주를 누구나 머무르고 싶은 수도권 문화·생태 휴양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은 길이지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며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애정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시의원 여러분!
공공의 역할은 시민의 삶을 지키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것입니다.
시민의 행복은 키우고 지역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어야 합니다.
그것이 공공이 존재하는 이유이자 책임입니다.
파주시는 2026년에도 ‘적극 재정’으로
민생과 지역경제를 살리며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2026년도 예산 규모는 2025년 당초 예산 대비,
2천 72억 원이 증가한 2조 3천 599억 원입니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천 885억 원이 증가한 1조 9천 626억 원입니다.
특별회계는 전년 대비, 186억 원이 증가한 3천 973억 원입니다.
분야별로는
시민들의 기본생활안정 지원과 영유아 돌봄 강화를 위한
복지예산을 1천 242억원(14.7%) 증액 편성하였고,
자연재해 위험개선 및 재해예방을 위한 예산이 전년 대비, 110억 원(77%) 증액되었습니다.
아울러, 체육센터 건립과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예산이 118억 원(15.5%) 증가되었습니다.
시민께서 어렵게 내주신 소중한 세금을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겠습니다.
세출구조 조정과 재정역량을 총동원하여 한정된 재원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거듭 고민해 마련한 예산안입니다.
이번 예산안이 시민에게 희망이 되고, 파주의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지도록
시의원 여러분의 세심한 검토와 현명한 심의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54만 파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시의원 여러분!
명실상부한 대도시로 성장한 파주시는,
이제 100만 자족도시를 향한 위대한 도약의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저와 2,000여 파주시 공직자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이 원하고 체감하는, 파주 발전을 위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그 길 위에 ‘시민’과 함께라면, 그 어떤 도전도 두렵지 않습니다.
여러분과 함께라면, 모든 도전이 기회가 되고 희망이 됩니다.
파주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최소한의 기본권을 보장받으며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기회의 도시, 파주’를 만들겠습니다.
‘파주’는 힘이 있습니다. ‘파주시민’은 그보다 더 큰 힘이 있습니다.
그 힘을 믿고,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위해 진심을 다하겠습니다.
54만 파주시민 여러분!
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 11. 20.
파주시장 김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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