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파주투데이 오다은입니다.
파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관내 도서관이
휴관함에 따라 시민들의 독서 갈증을
해소해 줄 방책으로 ‘부엉이 책장’을
개장했습니다.

‘부엉이 책장’, 24시간 책을 빌릴 수
있는 무인기기인데요, 비대면으로
대여할 수 있는 만큼 안심하고
책을 빌릴 수 있게 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파주시는 경의중앙선 야당역 대합실
입구에 24시간 책을 빌릴 수 있는
무인기기 ‘부엉이책장’을 개장했습니다.

부엉이책장은 ‘U-도서관 서비스구축’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통행량이 많은
경의중앙선 역사 중 독서생활권이 단절돼
도서관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야당역에 설치됐습니다.

‘부엉이 책장’은 파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파주시도서관 회원이라면
회원증을, 비회원이라면 신분증과
본인 명의의 휴대폰만 있다면
대출이 가능합니다.
1인 2권씩 14일간 대출할 수 있으며,
반납은 공공도서관이 아닌
야당역 부엉이책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이렇듯 부엉이 책장이 시민들의 독서 갈증을
해소해주는가 하면,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운정에서 홍대입구역까지 더욱 빠르게
갈수 있는 직행좌석버스 3100번이
개통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4월 1일부터 개통하는 3100번은
운정신도시에서 자유로를 통해 서울 도심으로
빠르게 진입하는 버스로써, 민간업체가 아닌
파주시에서 직접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범사업에 참여해
선정된 노선입니다.

3100번은 총 12대의 버스가 13분에서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산내마을 6,8단지에서 출발해
파주구간 11개 정류소에 정차 후
자유로를 통해 합정역과 서교동 등을
경유합니다.

한편, 파주시는 광역 대중교통 개선을 위해
광역급행버스 및 경기도형 준공영제
확대사업에 추가로 참여해 서울역과
공덕역 노선 신설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번 3100번 버스의 개통이
반가우신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앞으로도 파주시는 서울시와 고양시 등을
연계하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확충하는데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