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2주년 기념 기자회견

존경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파주시장 최종환입니다.

먼저, 코로나19로 여러분과 직접 소통하지 못하고
이렇게 영상으로 찾아뵙게 되어 아쉬운 마음입니다.
뉴노멀(New normal) 시대의 비대면(Untact) 문화가 만든
이러한 작은 변화가 우리의 일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민선7기의 후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재난과 같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이 자리를 포함하여 많은 것들이 바뀌고 변해버렸습니다.
기존의 관점과 방식으로는 어떠한 성과도 기대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사람의 진면목은 어려운 상황에서 알 수 있다고 합니다.
파주시 역시, 지난 2년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변화와 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47만 파주시민공직자 여러분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주신 결과입니다.

우선,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로의 도약을 시작했습니다.

파주시는 기초지자체 최초 평화협력과 신설 후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됐고, DMZ평화의 길을 개방했으며 남북산림협력센터를 유치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라는 위기상황 속에서 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정부보다 한 단계 더 강화된 대응’을 원칙으로 마스크 대란 때는 지역농협과 협업해 53만 장의 마스크를 시민들에게 자체 공급했고,
경기도 최초 보건소 내 음압텐트 설치, 문산기상대 임시격리시설,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 운영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막았습니다.
또한 파주형 긴급 생활안정자금 1인당 10만 원 선제적 지원, 파주시 소상공인 긴급지원금 업체당 100만 원 등을 통해 시민의 어려움을 함께 했습니다.

그동안 파주시는 여성안심 귀갓길, 무인택배 보관함 설치 등 여성안심환경을 조성했고 옐로카펫, 옐로신호등 등 안심 통학로 조성, 폭염대비 그늘막 설치, 한파대비 바람막이 설치, 시민안전보험 가입,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등 일상이 평화로운 도시로 변모했습니다.

민선7기 전반기에 파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했습니다.

CJ ENM 콘텐츠월드 조성사업을 본격화하고 중단됐던 장단콩웰빙마루를 정상적으로 착공했습니다. 전통시장 지역상권 공모사업에 선정돼 60억 원을 확보했고 파주페이 확대 발행, 전통시장 주차공간 확충, 군장병 할인업소 지정, 청년일자리지원센터 개소 등으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습니다.

또한 통일동산 관광특구 지정, 임진각 곤돌라 설치, 도라전망대 이전 신축, 리비교 주변 관광 자원화,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 프로젝트 추진, 파주학 학술연구용역 착수, 마을기록화 사업, 감악산 및 마장호수 인프라 개선 등 평화생태문화 도시로서 파주의 위상을 제고했습니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선 공릉천변 물놀이장 조성, ‘헤이리 노을숲길’ 조성, ‘명품 자유로’ 꽃길 조성,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및 빛축제, 문산천변 걷기 좋은 가로 공원 조성, 파평면 행복센터 및 월롱면 행복센터 신축, 파주읍행복센터 증축,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신축 설계 진행 등을 추진하여 시민의 삶에 여유를 더했습니다.

도시와 농촌 간 상생발전 방안으로 ‘평평한 마을’ 반환공여지 개발 추진, 파주형 마을살리기, 이등병마을 편지길 조성, 파주 밤고지 평화생태마을, 연풍 ‘새뜰마을’, 선유4리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개소 등을 통해 상생모델을 조성했습니다.

또한 도시가스·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에너지 불평등 해소, 농기계 임대서비스 확대 및 농기계 임대료 50% 인하, 신기술 연구를 위한 시험·연구포장 조성,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미생물배양 시설 900톤 규모 확대, 장단콩축제 2019 경기관광 대표축제 선정 및 2019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수상, 파주쌀 품질 고급화 및 농특산물 브랜드 강화 등을 추진했습니다.

파주시 최초로 2021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유치했고 유비파크에 ‘EBS연계 어린이 문화체험공간 조성’ 확정, 혁신교육지구사업 운영 기반 조성, 문산지역 수능시험장 유치, 운정 다목적 실내체육관 및 파주문화체육센터 건립, 학교급식비·교복비 지원, 학교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 17개교 건립 지원 등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과 인프라에 투자했습니다.

또한 파주형 커뮤니티 케어, 온돌사업 등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 함께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였습니다.

경기도 최초 맞춤형 셔틀버스 운행, 메디컬클러스터 내 혁신의료연구센터 조성 협약, 운정보건지소 신축 추진, 문산보건지소 외래 산부인과 개설,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인상 및 참전명예수당 지급, 비정규직 118명 정규직 전환,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설치 운영을 통한 노동권익 신장 지원 등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시민 분들에게 제공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파주시는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천원택시 운행, 7년만의 광역급행 버스노선 개통 및 확대, 경의중앙선 급행열차 증회, GTX-A노선 착공, 지하철3호선 연장 추진, 국지도 56호선 조리~법원 조기개통, 야당~상지 연결도로 조기 개통과 전국 최초 노선 입찰형 마을버스 노선 신설 등을 추진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는 여러 대외평가를 통해서도 입증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지난 달 시행 한, 파주시민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시민의 76%가 파주시정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말씀해 주셨으며
83%가 파주시의 거주여건에 대해 ‘만족 한다’고 평가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저를 비롯한 파주시 전 공직자는
이러한 결과 앞에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우리에겐 진정한 ‘평화의 시작, 상생과 분권의 도시 파주’로 도약하기까지 극복해야 할 위기와 과제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최근 잇따른 북한의 강경대응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같은
벼랑 끝 전술은 남북긴장을 고조시키고,
평화도시 파주의 도약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Pandemic)은 사회, 문화, 경제, 복지, 행정 전반을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넣고,
지역경제 침체와 시민 삶의 큰 불안 요인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시민 여러분께서 민선7기 파주에 주문하셨던
‘지역 간 불균형의 해소’와 ‘도시 자족기능 완성’의 과업은
아직까지 ‘현재 진행 중’입니다.

존경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파주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열망을 잘 알고 있습니다.
민선7기의 비전과 핵심 사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시민 여러분께서 공감할 수 있는 결실을 만들기 위해
저와 전 파주시 공직자는 남은 2년, 더욱 단단한 각오로 나아가겠습니다.

우리가 반드시 해야만 하고, 또 능히 해낼 수 있는 일에
‘선택과 집중’하고, ‘막중한 책임감’을 더해
남은 기간, ‘최고의 성과’를 위해 모두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우선의 과제는 단연 ‘경제 살리기’입니다.

파주시는 파주형 뉴딜정책을 통해 일자리가 없어 절망하는 청년들과
위기에 빠진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아픔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일자리 창출과 경제 안정이 최고의 복지인 시대에
어려운 서민경제를 탄탄히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넘어
‘자족도시 파주’로의 길을 모색하겠습니다.

먼저, 일자리 ‘지키기’와 ‘만들기’에 집중하겠습니다.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청년일자리, 신중년 일자리 사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맞게 파주의 경제 체질을 변화시키겠습니다.

정부 경제정책 방향의 핵심 키워드인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에 맞춰
정보통신기술(ICT), 4차 산업혁명 기술 등 비대면(Untact) 문화에 적합한 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또한, 마케팅과 판매 방식 변화에 대한 관내 기업들의 적응력 향상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경기교통공사, 일자리재단 등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운정 테크노밸리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어떠한 위기상황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한 삶’을 지키겠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코로나19를 겪으며 얻은 교훈은
위기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변화’입니다.

위기상황 속에서 시민을 지키는 힘은
‘선제적 대처’와 매뉴얼을 뛰어넘는 ‘과감하고 신속한 대응’이었습니다.

‘방역이 곧 경제’라는 인식하에 철저한 방역과
감염병 관리 조직의 재정비 및 의료 인프라 확대를 통해
어떠한 위험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겠습니다.

지난 6.17일 국립암센터와 협약 체결한
메디컬 클러스터 내 혁신의료 연구센터 조성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대학병원을 반드시 유치하겠습니다.

아울러, 재난, 환경, 먹거리 등 생활 속에서의 안전 확보와
어린이·청소년·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환경 조성으로
시민 개개인의 ‘평화’를 지켜내는 파주가 되겠습니다.

후반기 정책방향의 또 다른 큰 축은 “평화”입니다.

평화는 민선7기 핵심가치입니다.

지난해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평화, 분권, 상생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의 기둥과 지붕을 세우는 것이
민선7기 시정철학이자 운영원칙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달 대북전단 살포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이후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하지 않는다면
파주는 한 발자국도 전진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평화는 복잡다단한 한반도 주변 정세
우여곡절이 있더라도 이겨내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야할
민선7기의 핵심가치입니다.

‘평화의 첫 시작 파주’는 관념적인 구호에 그쳐서는 안 됩니다.
파주에게는 평화가 곧 경제이고, 생존이고, 미래입니다.
평화정책이 제대로 추진되어야 파주다울 수 있습니다.

전반기에 이룬 지자체 최초 대북지원사업자 지위를 활용하여
악화된 남북관계 속에서 파주만 할 수 있는 교류협력 사업으로
한반도 평화 선순환의 물꼬를 트겠습니다.
평화도시 조성과, 평화경제특구 지정 등
진정한 ‘평화협력’, ‘평화경제’를 실현하겠습니다.

파주 곳곳에 시민의 이야기가 있고, 문화가 피어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의 입안자이자 실행자로서
공동체와 지역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파주형 도시재생·마을살리기와 주민자치회의 성공적 추진을 지원하고
시민중심의 균형발전, 상생의 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인문학적 기반의 역사‧문화적 뿌리를 찾는 파주학 연구를 지원하고
생태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체류형 관광벨트를 조성하겠습니다.

운정호수, 소리천, 공릉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조속히 마무리 하고
역사‧문화‧생태의 숨결이 살아있는 파주의 색을 찾아
파주가 시민여러분의 자랑거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 구축에 전력을 다해, 지역경제와 산업발전의 속도를 올리겠습니다.

지하철3호선 및 대곡소사선 파주 연장을 추진하고
광역교통망과 연계성을 높인 환승체계를 구축하며,
광역급행버스(M버스) 노선을 확대하겠습니다.

최근 사업 추진이 가시화되고 있는
서울시의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은 반드시 추진되어야 합니다.
향후 조리∙금촌선과의 연결을 통해
서울~고양~파주를 아우르는 수도권 서북부의 광역철도망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상생협력 방안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역주민들의 안전이 최우선될 수 있도록
광역급행철도 GTX-A노선의 안전한 노선대를 확보하겠습니다.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열병합 발전소 지하관통 노선에 대해
안전성 검증 용역을 빠른 시일내 마무리하겠습니다.
또한,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으로 대중교통 시스템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 출퇴근이 편안한 파주, 교통선택이 자유로운 파주를
만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불편 없는 ‘편안한 파주생활’을 만들겠습니다.

민원처리, 인허가, 공공시설 이용 등
일상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불편함 없는
‘편안한 파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민원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강도 규제혁신을 통해 행정서비스의 근본적 체질을 개선하겠습니다.

공원, 공공시설물, 도로교통, 도시경관 등 파주생활에 있어
발생하는 생활불편을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해결하겠습니다.
파주시 특성에 맞는 수요응답형 정책의 추진과
시민 눈높이에서 ‘장벽과 장애요소’를 제거하여
높아지는 시민 요구에 부응하도록 행정의 신속성과 접근성을
제고해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를
엄중히 인식하고, 치열하게 반성하여
공정과 청렴이 살아있는 파주를 만들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파주의 변화’를
생생히 체감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우리는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
그동안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을 만나
한발 한발 어려운 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의 악몽은
우리의 앞길에 큰 어려움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있습니다.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파주가 더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찾아
쉬지 않고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께서
지금과 같은 변함없는 애정과 지지를 보내주시고 함께 해주신다면,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의 비상은 분명 성공 할 것입니다.

파주를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의 협력과 상생의 힘을 믿으며
저를 비롯한 파주시 전 공직자는
‘미래지향적인 평화도시’ 파주를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07.07

파주시장 최종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