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글

민선8기 제9대

파주시장
취임사

“시민중심의 자족도시, 더 큰 파주를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멈춤 없는 변화와 도약의 길에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저를 믿고 막중한 책무를 맡겨주신 그 뜻을 기억하겠습니다.

민선7기의 값진 성과를 계승하며, 더 큰 도시 파주를 이루어가라는
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한순간도 잊지 않고
지속가능한 파주의 성장을 위해
제 모든 능력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저는 오늘 민선8기 제9대 파주시장으로서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무거운 책임과 소명으로 가득한 첫발을 내디디며,
시민들께서 파주시정에 진정으로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를
다시금 생각합니다.

지난 5월 파주는 전국에서 19번째로 인구 50만명을 돌파하였습니다.

인구 50만, 재정규모 2조원대 대도시의 반열에 들어선 파주는
더 이상 예전의 소외된 접경지역이 아닙니다.
달라진 도시 위상에 맞는 품격을 갖추고
100만 파주를 향한 새로운 내일을 여는 것이
시민들이 바라는 민선8기 파주시정의 모습이라 믿습니다.

이는 파주시민의 자존심을 지키고
시민들에게 자긍심이 되는 도시 파주를 만드는 일이자,
바로 민선8기가 지향하는 최종 목표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앞에 놓인 내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장기화된 코로나19가 촉발한 경제위기와 양극화는
우리가 넘어서야 할 거대한 파도와 같습니다.

고금리와 고물가 등 경제위기는 서민들의 삶을 힘겹게하고
구조화되는 양극화와 불평등은 미래세대의 희망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우리 앞에 놓인 지역경제와 시민 삶의 위기를 온전히 극복하고
양극화와 불균형을 허무는 포용적 전환을 이뤄가야 합니다.

아울러, 그동안 신도시개발 등 양적성장에 치중하느라 다소 미흡했던
파주의 진정한 정체성과 가치를 확립하고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일에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모두가 부러워하는 더 큰 도시,
경기북부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파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분명한 목표와 방향성을 가지고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존경하는 50만 파주시민 여러분!

앞으로 4년, 민선8기 김경일호는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향해 가겠습니다.

이를 위한 민선8기 파주시정의 3대 핵심과제는,

첫째, “활력경제 미래도약”입니다.

이는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경쟁력 있는 성장도시 파주로 도약하겠다는 약속입니다.


먼저, 시민들의 기대가 큰 교통인프라 확충은
보다 엄중한 각오로 사활을 걸고 추진하겠습니다.


더 빠르고 편리한 교통혁신을 완수하여
파주의 도시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겠습니다.

GTX-A 노선의 차질없는 개통과
지하철 3호선 및 대곡소사선 파주연장 조기 확정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GTX 운정역과 3호선, 경의중앙선을 물 흐르듯 연결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버스가 더 편한 시민의 발이 되도록 획기적으로 리뉴얼하겠습니다.

구석구석 사통팔달의 도로망 확충을 통해
막힘없이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들겠습니다.

경제가 융성하는 자족도시 파주를 만들겠습니다.

민선7기부터 이어져 온 대형프로젝트들의 성공적인 완수로
시민들이 확 달라진 도시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파주메디컬 클러스터 조성과 운정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은
공정과 투명성으로 무장하여 반드시 성공시키겠습니다.
파주시민의 오랜 염원인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설립을
차질 없이 완료하고,
파주를 첨단·지식기반 중심의 차세대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경쟁력 있는 명품교육도시 파주를 만들겠습니다.

미래세대의 성장을 위한 교육시스템을 확장하고,
운정지역에 부족한 학교를 신설하여
아이들과 부모가 행복한 교육도시 파주로 나아가겠습니다.

미래지향적 평화도시의 완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평화가 파주의 값진 미래 자산이 되도록
평화관광자원을 더욱 발전시키겠습니다.
판문점을 관광자원화하고, DMZ 생태문화관광밸트를 조성하겠습니다.
평화경제특구법 제정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두 번째는, “포용사회, 문화도시”입니다.

한 사람도 소외됨 없이 포용하고 보듬는‘든든한 도시’,
문화가 살아 숨 쉬는‘힘 있는 문화도시’파주를 이루겠습니다.


먼저, 청년과 여성에게 희망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청년과 여성 정책 전문 자문그룹을 운영하여 더 깊이 소통하겠습니다.

청년들이 내일을 향한 꿈을 잃지 않도록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기본소득, 기본주택과 같은 청년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한층 두텁게하고,
아이돌봄의 공공성 강화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일하는 여성을 위한 긴급돌봄, 다함께 돌봄센터를 지속 확충하고,
민간 보육시설을 국공립 수준의 서비스로 확실히 개선하겠습니다.

건강한 안심도시 파주를 만들겠습니다.

시민의 건강을 사수하기 위한 정책은 흔들림없이 추진하겠습니다.
고도화된 방역 시스템 구축으로
코로나19 등 전염병과의 공존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운정광역보건소와 문산보건지소 신축 등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겠습니다.

재난예방 강화 체계를 고도화하고,
안전취약지대 CCTV를 적기 적소에 보강하겠습니다.
시민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안전귀가 시스템 또한 지속 확충하겠습니다.

파주를 대한민국의 문화수도로 키워가겠습니다.

파주의 잠재적 문화가치는 가히 세계적입니다.
파주가 지닌 문화자산을 백분 활용하여
문화수도 파주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파주문화재단을 설립해 문화도시 파주의 미래를 설계하겠습니다.
더 큰 파주의 위상에 걸맞은 대형 복합문화 공연장을 속히 건립하고,
지역별 커뮤니티센터와
가족친화형 문화체험공간을 확충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온 시민이 공정하고 차별 없이
문화를 나누고 누리는‘문화도시 파주’를 이루겠습니다.

마지막은 “시민중심 자족도시”입니다.

시민 삶이 풍성한 도시,
미래 먹거리가 풍부한 자족도시를 만들고자 합니다.


민선8기 파주는 소통과 공감의 혁신행정으로
시민 모두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권력과 권위를 시민 앞에 내려놓고,
진정으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파주시를 만들겠습니다.

소외되는 시민 없이, 누구나 시정의 주인이 되도록
더 낮은 자세로, 더 많이 경청하겠습니다.

시민중심의 정책 대전환을 시작하겠습니다.

다양한 가치와 삶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 파주에 꼭 맞는
100만 파주를 향한 도시 청사진을 새롭게 그리겠습니다.


운정·교하권역은 파주의 가치를 견인하는 명품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자족도시 인프라와 수준 높은 주거환경 모두를 갖춘
누구나 살고 싶은 고품격 도시로 업그레이드 시키겠습니다.
아울러, 지역별 차별화된 전략과 실천으로
낙후된 구도심과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청년이 찾아오는 지역, 저마다의 꿈이 살아 숨 쉬는
공존과 상생의 파주를 만들겠습니다.

2040 파주 도시기본계획을 한층 더 발전시켜
적극적인 도시개발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중첩된 규제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군사시설 보호구역 추가 해제와
미군 반환공여지의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풍요롭고 부강한 농촌을 위해
농업예산 및 농어촌 발전기금을 확대하겠습니다.
친환경·로컬푸드 공공조달체계를 구축해
파주 농산물의 판로를 활짝 열겠습니다.
스마트농업 혁신밸리 사업으로
선진 농업도시 파주를 향해 더욱 바쁘게 뛰겠습니다.

파주시청 이전은 시민의 뜻을 모아 추진하겠습니다.
시민이 주도하는 파주시청 이전이 되도록
‘파주신청사 이전 시민추진단’을 구성·운영하겠습니다.
파주시청 이전은 100만 파주로 가는 첫 걸음이자,
더 큰 파주로 도약하는 주춧돌이 될 것입니다.

풍성한 시민 삶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겠습니다.

시민들의 일상에 여유와 힐링이 되어줄 친수공간사업은
보다 확대하겠습니다.
운정호수공원을 비롯한 지역별 생태친수공간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지역별 다목적 실내외 체육시설 조성을 통해
시민 삶을 보다 건강하게 지켜내고,

반려동물 종합 테마파크와
지역별 녹색공간 확충으로
자연과 어우러지는 시민행복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파주의 도약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제 온 마음을 담아 약속드립니다.

먼저, 용기 있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3대 시정전략을 기반으로
파주시 정책에 대해서 잘한 것은 계승하고,
고칠 것은 과감히 개혁하겠습니다.

아울러, 약속을 지키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성장, 포용, 소통을 가장 큰 시정의 가치로 삼아,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시민과의 약속을 꼭 지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민선8기 파주시정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공직자 여러분께 당부합니다.

파주의 미래를 변화시킬 주역이
우리임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고 새로운 꿈을 꿀 차례입니다.

변화의 과정에서 불어오는 외풍은 제가 막겠습니다.
여러분은 그저 전문성과 유연함을 두 날개로 삼아
시민중심 파주시를 만드는 일에만 전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 여러분!
오늘부터 파주는 다시 시작합니다.

저를 비롯한 파주시 전 공직자는
더 크게 성장한 파주를 시민 여러분께 선보이는 그 날까지
오롯이 시민만 바라보며 나아가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100만 도시 파주를 힘차게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향한 이 길에 함께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2. 7. 1. 파주시장 김경일